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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5
2025. 1. 15. 20:49도저히 출근할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 연차를 냈다.
나도 내가 어쩌자고 이러는 건지 정말 모르겠다.
친구들이 생일 선물로 보내 준 돈으로 크리스탈샵 옷을 세 벌이나 샀다.
기력이 날 때 코디해 볼 생각이다.
무작을 바이퍼로 돌기 시작한 지 좀 됐는데 이 직업을 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냥 반짝이는 것만 마구잡이로 누르고 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애인을 거의 못 봤네.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