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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7

2025. 2. 7. 23:09

아침부터 보일러가 고장났다.
꿈이기를 바랐다.
차가운 물을 뒤집어썼더니 머리가 종일 너무 아팠다.
건물 전체의 문제인 듯해 내일 사람을 부르기로 했다.

병원에 다녀왔다.
대기만 40분을 해서 너무 힘들었다.
충동구매에 대한 것을 상담하였다.

-13도까지 떨어지는 날이라 경희 집에 피난을 왔다.
따뜻하고 포근한 게 부러워서 조금 울고 싶었다.
저녁으로 끝장나는 육회와 그럭저럭인 연어초밥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