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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8

2025. 1. 18. 21:21

생일이었다.
그리고 부산 여행 두 번째 날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감천문화마을을 갔다.
끝내 주는 풍경 앞에서 애인이랑 나란히 앉아 있자니 기분이 꽤 괜찮았다.
그리고 해운대 해수욕장에 갔다.
역시 끝내 주는 풍경 앞에서 애인이랑 나란히 앉아 있자니 기분이 꽤 괜찮았다.

밀면을 먹고 해리단길을 구경할 생각이었는데, 한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그냥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서 이래저래 놀다가 야시장에 다녀오는 길이다.
소고기 불초밥, 타코야끼, 피자랑 맥주를 먹을 거다.

생일이 저물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