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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4
2025. 1. 4. 22:35아침 일찍 병원을 다녀왔다.
상태가 양호하여 약을 조금 더 줄여 보기로 했다.
이후 한뉘 및 존별님과 시위를 가기로 한 날이라 이동했다.
오랜만에 한뉘를 만나서 너무 좋았고, 존별님은 생각했던 것보다도 좋은 분이셔서 반가웠다.
시위는 다행히 어제보다는 덜 위험한 느낌이었다.
어제는 정말... 늦은 밤 사람 없는 곳에서 있느라 이상한 사람이 너무 많이 꼬였다.
내가 그렇게 소리를 치고, 맞서 싸우고, 사람들과 함께 폭력에 대항할 수 있는 사람인 줄 몰랐다.
한뉘를 집에 보내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집에 가서 씻고... 오늘은 게임에 들어가 봐야겠다.